목회자 코너
종종 듣는 질문 중 하나는 “교회는 왜 존재하나요?”입니다. 많은 분들이 교회가 ‘예배’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교(전도, 영혼구원)의 궁극적인 목적도 예배 없는 곳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와는 다르게 가정교회는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삼기 위해’ 교회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배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라기보다는 그리스도인의 존재 목적입니다. 성도의 존재 이유는 예배이고 교회의 존재 이유는 영혼구원입니다.
VIPs(전도대상자)를 위해 성령님께서 일하십니다. 교회로부터 초대를 기다리게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VIPs들이 한 계단씩 용기를 내어 걸어올라 오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VIPs 명단을 작성해서 주일 예배와 목장에서 함께 기도합니다. 보통 VIP를 선정하라 하면 교회 나올 것 같은 사람들만 떠올리는데, 주변 사람들 중에 교회를 필요로하고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을 먼저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목장 분가나 성도를 늘리기 위해 전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입견을 가지고 VIPs를 걸러내기 보다는 하나님을 모르는 분이라면 도움이 필요한 분으로 생각하고 기도하며 섬기는 겁니다.
VIPs를 위한 12 단계를 소개합니다. 1. 기도하면서 전화가 가능하고 만날 수 있는 사람 5명의 명단을 작성합니다. 2. 차 한 잔의 초대에 마음이 열리도록 기도하고 연락된 VIPs와 만납니다. 3. 만남 이후 식사 약속을 잡습니다. 4. 식사 후 목장으로 초대합니다. 5. 목장에서 목원들과의 만남이 따스한 추억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6. 목장에서 삶을 나누고 기도 응답으로 하나님을 체험하도록 돕습니다. 7. 목장에서 말씀 나눔을 듣고 예배에 관심이 생기도록 기도하고 격려합니다. 8. 예배에서 설교가 들리고 영적인 것들에 관심이 생기도록 기도합니다. 9. 새 가족반 혹은 생명의 삶에 등록하도록 기도하고 격려합니다. 10. 예수님 영접 모임에 참여하여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기도하고 격려합니다. 11. 예수님 영접 후 침례 받도록 기도하며 돕습니다. 12. 침례 후에는 다양한 삶 공부를 수강하며 제자가 되고 목장에서 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렇게 1-4단계는 관계 형성을 위해, 5-7은 목장 경험을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나머지 8-12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제자가 되는 과정입니다.
VIPs에게 복음을 전하는 관계전도는 다가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전도 당하는(?) 분들에게도 목장 문턱을 넘고, 교회 문턱을 넘는 것에 대한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자연스러울 수 있어도 VIPs에게는 교회의 모든 과정이 생소합니다. VIPs가 제자 될 때까지 한 계단씩 믿음과 신뢰의 발걸음을 내 딛도록,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올라가도록 디딤돌이 되어 도와줍니다. VIPs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고, 어느 날 제자로 성장해 있는 모습을 기대하며 섬기는 겁니다. 5명의 VIPs가 12단계를 성취하도록 한 단계씩 손 붙잡고 이끌어 줍시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 277 | “과거를 재해석하는 여유를 가집시다.” | 관리자 | 2026-05-25 | 1 |
| 276 | “설문 조사를 해보려 합니다.” | 관리자 | 2026-05-17 | 16 |
| 275 | “VIPs를 이렇게 도와줍니다.” | 관리자 | 2026-05-10 | 21 |
| 274 | “예배 대표기도는 이렇게 준비해 주세요.” | 관리자 | 2026-05-03 | 30 |
| 273 | “서로를 성공시키는 두 회중” | 관리자 | 2026-04-26 | 29 |
| 272 | “좋은 사수가 되어 주세요.” | 관리자 | 2026-04-19 | 42 |
| 271 | “간증(소감발표)문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관리자 | 2026-04-12 | 51 |
| 270 | “하나님의 시선으로 살아갑니다.” | 관리자 | 2026-04-05 | 54 |
| 269 | “가정교회의 4 기둥을 소개합니다.” | 관리자 | 2026-03-29 | 62 |
| 268 | “안수 집사님 한 분을 세우려고 합니다.” | 관리자 | 2026-03-22 | 61 |
| 267 | “소통의 오류를 이해합시다.” | 관리자 | 2026-03-14 | 78 |
| 266 |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미리 준비해 둡시다.” | 관리자 | 2026-03-08 | 71 |
| 265 | “까려는 설교는 없습니다.” | 관리자 | 2026-03-01 | 78 |
| 264 | “예배 순서 앞부분만 변경합니다.” | 관리자 | 2026-02-22 | 82 |
| 263 | “무심결에 쓰는 표현들을 바꿔봅시다.” | 관리자 | 2026-02-15 |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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