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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선물이 되어줍시다.”
    2026-06-18 01:58:3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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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병통치약을 파는 장터의 쇼를 보면 ‘사기’라고 느낍니다. 이목을 끌만한 곳에서 자리를 펴고 마술이나 동물들을 이용한 요란한 쇼를 보여줍니다. 그러고 나서 약통을 한 병 꺼내 얼마나 대단한 약인지 소개하고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라며 ‘특가’로 세일합니다. 도중에 약의 효능과 간증들을 적절하게 섞어 넣습니다. 이런 광경에 대한 묘사가 교회의 ‘총동원 전도주일’과 비슷해 보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시장 통의 ‘가짜 약’과 복음의 ‘진짜 약’의 차이겠지요. 

      VIPs가 한 번의 방문에서 복음을 이해하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변화되는 충격적인 사건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복음을 처음 듣자마자 삶이 변했다 생각하는 분들도 사실은 가장 필요할 때 들렸고 그 한 번의 기억이 강렬했던 것이지 수많은 거부의 기간들이 있었습니다. ‘간’이라도 빼주겠다는 마음으로 섬겨 한두 번 교회에 참석하게 할 수는 있지만, 예의상 참석했던 발걸음인지라 이후부터는 무슨 핑계든 끄집어내고 거절하려 듭니다. 보다 지혜로운 방법은 강제로 이끌기보다 VIPs가 원하도록 만들어주는 겁니다. 비신자는 평균 70번 정도 복음을 들어야 영접한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주일 설교로만 따져도 거의 2년을 꾸준히 다녀야 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복음에 갈증이 생기도록 돕는 겁니다. 계속 데리고 와야 할 텐데, 그때마다 선물 강도를 높여 ‘섬김 중독자’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VIP는 한 번의 방문으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랬습니다. 복음은 반복해서 들을 때 마음에 스며듭니다. 그래서 억지로 끌기보다, 스스로 갈증을 느끼도록 돕는 것이 지혜입니다.

      매번 특별한 선물과 행사로 마음을 얻기보다는 우리가 특별한 선물이 되는 겁니다. VIPs의 이름을 불러주고, 대화의 여유가 되어주고, 목장과 예배와 삶 공부의 유익이 드러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 받고, 성도로 성장하는 것이 천국의 삶임을 보여줍니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없고, 내가 복음에 불타오르지 않는데 남을 태울 수 없습니다. 현대인들은 부담을 느끼는 순간 마음의 문을 닫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행복한 성도의 삶은 그 문을 다시 열게 합니다. VIPs에게 참된 GIFT는 우리의 삶입니다. Gift의 첫 글자로 설명해 드립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진심으로 환영하고 반갑게 Greet합니다. 성도와 교회와 목장과 말씀으로 받은 은혜와 좋은 일들을 자주 Introduce합니다. VIPs의 중요한 일들을 기억하며 기도하다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Follow up 합니다. 범사에 Thank(감사)하는 삶을 보여줍니다. VIPs에게 가장 큰 선물은 우리가 전하는 말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향기로운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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