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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총회에서 못다 한 이야기
    2024-12-29 13:47:35
    유대호
    조회수   50

    3주 전에 우리는 은혜롭게 사무총회를 마쳤습니다. 늘 그랬듯이 올해에도 은혜 가운데 사무총회를 잘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시간을 충분히 갖고 사역에 대한 것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서 칼럼으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자 드립니다.

     

    유 목사의 은퇴예배와 이경태 목사님의 취임 예배는 2026년 상반기에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담임목사로서의 사역은 11월 말로 끝나지만 바쁜 년말이나 년초보다는 여유를 갖고 2026년 3월이나 4월에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2대 담임목사로 오시는 이경태 목사님은 내년 4월 첫 주에 부임하여 동사목사로 사역을 시작합니다. 11월까지 8개월 동안은 동사목사로 사역을 하시다가 12월 첫 주부터 담임목사로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종교 비자를 신청 중인데 3월 전에 비자가 나와서 4월부터 사역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은퇴 후 유 목사의 동부 아프리카 사역을 위해 GFC East Africa House Church Mission 단체를 세우려고 합니다. 은퇴 후 적어도 10년은 동부 아프리카선교를 GFC 와 함께해 나가길 원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선교후원자 (기도 + 재정) 들과 함께 사역할 단체가 필요해서 내년 후반기쯤에 GFC E.A House Church Mission 이란 단체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2025년 사역에도 조금의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첫째로 2025년 한 해 동안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드리는 수요예배를 쉬기로 했습니다. 1년 동안 수요예배 없이 한 해를 보낸 후에 수요예배를 계속 할 것인지 아닌지를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로 지난 3년간 진행되었던 Summer Festival을 올해에는 8월에 VIP 볼링 대회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8월 한 달간 금요일에 모였던 연합목장은 올해에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셋째로 4년 전 팬데믹으로 취소되었던 목회자 컨퍼런스를 4월 28-5월1일까지 우리 교회에서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 기간동안 발러티어로 섬겨 주실 분들은 휴가를 지금부터 준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넷째로 주일학교 전도사님으로 수고하고 있는 김지선 전도사님은 6월까지 사역하고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교회를 떠나는 것은 아니고 오랫동안 준비했던 Full time Job을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섯째로 찬양 사역자로 오기영 형제님께서 헌신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주일예배와 새벽기도, 특별행사 때 수고해 주실 오기영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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