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목회자 코너

    “예배 10분 일찍 오기 캠페인”
    2025-01-26 11:32:07
    유대호
    조회수   31

    지난주에 광고했듯이 2월부터는 예배의 시작을 광고가 아닌 “입례” 찬양으로 시작을 합니다. 저희 바람은 예배 시작할 때 모든 성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입례” 찬양을 부르는 것입니다. 한 주간 예배를 사모하면서 하나님께 전심으로 찬양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 시작할 때 세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라는 기도 제목입니다. 이 기도가 응답되기 위해서 앞으로 2월 한 달간 “예배 10분 일찍 오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우리 교회 뿐 아니라 어느 교회를 가도 예배에 늦는 사람은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예배에 늦는 사람들은 어쩌다 한번 늦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늦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예배에 늦는 사람들에게 예배에 늦는 이유가 뭔가요? 라고 질문을 했더니 “교회 갈 준비가 너무 많아서 늦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기관에서 예배에 늦는 이유를 조사해 본 결과, 1등은 늦잠 때문에(24.3%), 3등은 ‘교통난’(8.9%), 4등은 ‘먼 거리’(7.3%)를 지각의 이유로 들었으며, ‘습관적이라는 응답이 15.7%로 2등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에 늦게 오는 것이 습관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직장에 늦는 것이나, 학교에 늦는 것을 싫어 합니다. 약속 시간에 늘 늦게 나타나는 사람을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 하고는 동업하지 마라” 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과의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물며 하나님과께 드리는 예배 시간을 지키는 것은 얼마나 더 중요할까요?

    우리 2월 한 달은 예배 시간에 한 번도 늦지 않고 10분 일찍 참석해 보도록 합시다. 몇 년 전에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기 원하시나요? 라는 제목으로 나누었던 김재정목사님의 칼럼을 다시 요약해서 나눕니다.

    첫째는, 일찍 오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 전에 미리 와서 예배를 위해서 기도를 하고, 그날 본문 성경 말씀도 미리 보고,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고 성령의 임재 하심을 기다리며, 하나님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 집중된 예배를 드릴수가 있습니다. 예배 시간에 늦게 와서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기대감도 없이 예배에 참석을 하면 예배를 통해서 은혜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둘째는, 앞자리에 앉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에 앞에 앉는 것과 뒤에 앉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앞에 앉으면 마음의 자세가 달라집니다. 예배에 집중이 됩니다. 그러나 뒤에 앉으면 마음이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앞에 앉은 사람들이 시선에 가려져서 마음이 흐트러지게 되고, 방관자의 자세로 예배를 드리기가 쉽습니다.

    셋째는, 헌신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그 시간에 자신의 삶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듣고 그 말씀 앞에 반응을 드리는 것이 헌신이고 결단입니다. 헌신은 하나님의 음성과 초청 앞에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 앞에 헌신과 결단이 있을 때 참된 예배를 드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2월 한달을 예배 시간 10분 일찍 오는 결단으로 예배 늦게 오는 습관이 사라지길 함께 노력해 봅시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218 128차 목회자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유대호 2025-03-30 5
    217 교회 사택을 수리합니다. 유대호 2025-03-23 12
    216 우리 GFC의 아들이 결혼했습니다. 유대호 2025-03-16 12
    215 타협없이 민주주의 없다 유대호 2025-03-09 16
    214 특별한 인연 ( 내가 박종국목사님을 좋아하게 된유) 유대호 2025-03-02 19
    213 LA 의 잠 못 이루는 밤에... 유대호 2025-02-23 25
    212 열정과 사랑 유대호 2025-02-16 23
    211 이경태 목사님을 동사목사님으로 불러주세요. 유대호 2025-02-09 36
    210 마지막 삶 공부가 될 것 같아요” 유대호 2025-02-03 30
    209 “예배 10분 일찍 오기 캠페인” 유대호 2025-01-26 31
    208 예배에 대한 새로운 다짐! 유대호 2025-01-19 35
    207 받은 축복을 이렇게 나누어 볼까요? 유대호 2025-01-12 39
    206 우리 교회가 받은 축복 네 가지 유대호 2025-01-05 46
    205 사무총회에서 못다 한 이야기 유대호 2024-12-29 49
    204 새 선교지, 말라위로 떠납니다. 유대호 2024-12-22 41
    1 2 3 4 5 6 7 8 9 10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