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어제 아침에 최영기 목사님께서 동사목사에 대한 최 목사님의 칼럼을 참조하라며 카톡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최 목사님께서 쓰신 칼럼을 읽으면서 우리 식구들도 알아야 할 내용이라 목사님의 칼럼을 우리 교회에 맞게 수정해 나누어 봅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종을 “남을 성공시켜 주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목사로서 저는 목자 목녀의 종입니다. 목자 목녀들이 천국에 갔을 때 나보다 더 많은 상을 받는 것이 나의 사역 목표입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질책도 하고 야단도 칩니다. 인생과 사역에서 성공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 지역 목사님들의 모임인 갓즈패밀리지역 모임에 지역 목자인 저는 가정교회 하는 목회자들의 종입니다. 가정교회 사역에서 성공하도록 돕는 것이 제 사역 목표입니다. 목회자들의 가정교회 정착을 돕고, 이 중에서 리더십이 있는 분들은 다른 목회자를 섬기고 남 앞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 인정받는 리더로 부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담임 목사로서 저는 스태프들의 종입니다. 이들이 자신의 고유 사역인 어린이 사역, 청소년 사역, ESC 회중 사역에서 성공하도록 돕는 것이 제 사역 목표입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교회에서 사용하는 부교역자나 부목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도 될 수 있으면 담임목사라는 호칭보다는 KSC를 담당하는 목사라고 소개합니다.
4월부터 우리와 함께 사역을 시작하는 이경태 목사님은 부목사가 아닌 동사목사로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어로는 Co-Pastor입니다. 담임목사로 사역을 시작하게 되는 12월까지는 동사목사로 주보에 표기됩니다. 동사목사는 사역에 있어서는 담임 목사와 동등합니다. 그러나 행정적으로는 전통 교회의 부목사와 동일합니다. 어떤 영역에서 사역하느냐는 담임 목사가 정합니다. 담임 목사에게 사역 보고를 해야 합니다. 담임 목사의 지도를 받습니다. (최목사님의 칼럼중에서)
이경태목사님의 종교비자를 지난주에나 이민국에 신청을 하였습니다. 별로 걱정은 하지 않지만 기도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십니다. 트럼프 정부의 이민에 대한 정책이 너무도 강경해서 우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한 달동안 집중적으로 이목사님의 비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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