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소중한 존재입니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일지 몰라도,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부모와 자녀, 친구와 이웃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하나님께서 그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가 내 앞에 서 있고, 그의 미래가 나에게 다가오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놀랍고 가슴 뛰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인생이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받으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집니다. 두 번이나 하나님의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에 하나님의 것이고, 두 번째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다시 구속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대신 죄 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사셨기에, 성도는 그만큼 귀한 존재입니다. 타락으로 흐릿해졌던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될 뿐 아니라, 예수님의 가치가 더해집니다. 그래서 깨어진 마음이 치유되고, 눈물이 미소로 바뀌는 은혜가 일어납니다. 예수님 안에서 아픔이 진주로 변화되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고귀한 성도가 또 한번 가치가 급상승하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만이 가질 수 있는 특혜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립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그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갈 기회를 얻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물려받아 제자를 삼고, 예수님의 성품을 물려받아 성령님의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을 닮아 갑니다. 죽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고 성장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이렇게 온전한 성숙을 이룬 상태를 좀 어려운 말로 기독인 완전(Christian Perfection) 혹은 성화(Sanctification)나 영화(Glorification)라고 부릅니다.
시간이 흐르며 부패하는 인생이 있는가 하면, 깊이 있게 발효되어 더 풍성해지는 인생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 예수님짜리, 그리고 영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외모만 가꾸며 아름다워지려고 혈안인 인생을 살아가지 않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젊음을 붙잡으려고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 성도들은 외모의 젊음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더 빛나고 더 성숙해지는 ‘성화(Sanctification)’의 길을 선택합니다. 삶 공부로 영을 건강하게 하고, 목장을 통해 혼을 성숙시키며, 예배가운데 하나님께 결단과 헌신으로 나아가는 길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게 하는 은혜의 기회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영화의 자리까지 함께 걸어가는 공동체입니다. 날마다 더 빛나고, 더 성숙하고, 더 예수님을 닮아가는 GFC! 한 번 걷는 인생 길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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